WELL-BEING
친절을 표현하는 6가지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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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다
어렸을 때, 부모님은 선행을 베풀면 반드시 좋은 일로 되돌아 온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해주셨다. 어느새 어른으로 성장한 우리는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거나, 일년에 한 두번은 지역 자선 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또는 기부금을 내며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선행들을 실천해나간다. 결국,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지인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길가의 불쌍한 노숙자를 보면 돕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행위들을 대개 '카르마' 또는 '모조'라고 부르며, 이런 행위들은 지속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서로 상호작용한다고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믿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행동들이 100% 순수한 관대함만으로도 존재할 수 있을까?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종류의 관대함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관대함에는 반드시 무언가를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축의 시대'에서 위대한 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그것은 '남을 위한 선행'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다른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길이 결국 '도'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겸애'의 공동체적인 마음과 실천으로 우리가 책에서만 말해온 진정한 유토피아의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 관대하게 행동하다
관대하게 행동하는 것은 당신의 행복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옥시토신(뇌를 행복하게 해주는 화학 물질)이라는 호르몬을 50퍼센트 가까이 방출해, 당신의 창의력, 회복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까지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처럼 긍정적 효과가 뛰어난 관대함을 실천하기 데, 결코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대화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주위에 좋은 에너지와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부터 실천해보자.
당신의 친절한 행동이 누군가의 하루를 밝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은, 결국 당신의 행복과도 직결된다. 관대한 행동이 당신의 기분을 어떻게 바꾸고,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지를 작은 실천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올바른 방향
진정한 이타심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동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분자 생물학자로 티베트 승려가 된 마티유 리카르(Matthieu Ricard)는 "우리는 관대하게 행동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부채질하는 자아의 일부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러한 친절을 베풀었다면 행복함을 느끼지 않을까?" 라며 "진정한 이타주의자에게 도움은 개인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이러한 행동이 만들어 낸 결과에 대한 중요성"이라고 강조했다.
4. 친절하게 대답하다
당신이 오늘 만나는 첫번째 사람이 지나가는 행인이건 또는 친구이건, 상황이 긍정적이건 또는 부정적이건 간에, 이 상황은 당신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이 불명하다. 어쩌면 이것은 당신의 이익을 위한 기회일 수도 있다. 사실 이러한 행위는 모두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당신은 그들이 누구이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당신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제공할 수 있고, 결국 당신은 이를 통해 큰 만족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두번째 사람과 세번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그들이 모두 당신의 호의에 보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결코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우리가 통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친절하게 반응하기로 선택한 능력을 말한다.